윤석열 대통령, 52일 만에 석방…한남동 관저 복귀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52일 만에 석방되어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다. 윤 대통령은 구속 중이던 기간 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석방 직후 "법원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수감돼 있는 분들의 석방을 기도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조용히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은 3월 중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여당, "정당한 법치를 바로잡은 결정" 환영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석방을 강하게 환영하며, 이번 구속이 "정당한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불온한 시도"였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늦었지만 당연한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