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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더 번집니다

발이 가려우면 집에 있는 연고를 발라보게 됩니다. 가려움이 금방 가라앉으니 효과가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그게 스테로이드 연고였다면 무좀은 오히려 더 번집니다.스테로이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이지 곰팡이를 죽이는 약이 아닙니다. 가려움만 덮어놓고 곰팡이는 더 잘 자라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문제는 무좀과 습진이 겉모습이 비슷해 전문의도 눈으로만 보고는 헷갈린다는 점입니다. 둘은 치료가 정반대인데요.3줄 요약스테로이드를 바르면 무좀은 더 번집니다다 나은 것 같아도 3~4주 더 발라야 합니다겨울에 좋아지는 건 나은 게 아닙니다목차스테로이드는 반대로 작용합니다습진과 구분이 어렵습니다낫는 것 같을 때 그만두니까 재발합니다겨울에 좋아지는 건 나은 게 아닙니다먹는 약은 다른 약과 부딪힙니다식초에 담그지 마세요발을 ..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눈병에 안대를 하면 더 나빠집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 보기 흉해서 안대를 하게 됩니다. 남에게 옮길까 봐 가리는 마음도 있고요. 그런데 안대는 권해지지 않습니다.안대를 하면 눈 주변 온도가 올라가고, 눈곱과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한 채 갇힙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거예요. 가리면 나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그리고 하나 더. 예전에 받아둔 안약이나 스테로이드 성분 안약을 임의로 넣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3줄 요약안대는 하지 마세요 — 온도가 오르고 분비물이 갇힙니다스테로이드 안약을 임의로 넣지 마세요발병 후 2주간 전염력이 강합니다목차안대가 오히려 나쁜 이유한쪽에서 시작해 번집니다스테로이드 안약을 조심하세요특효약은 없습니다2주간은 옮깁니다알레르기 결막염과는 다릅니다안대가 오히려 나쁜 이유안대를..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을 넣으면 안 됩니다

물놀이하고 나서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이 들면 면봉부터 찾게 됩니다. 답답하니까요. 그런데 그 면봉이 외이도염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귀 안쪽 피부는 아주 얇고 약합니다. 면봉으로 닦는 과정에서 작은 상처가 생기고, 귀지가 제거되면서 자연적인 보호막까지 사라집니다. 그러면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귀지는 더러운 게 아니라 방어막입니다. 약산성 환경을 만들어 세균이 못 자라게 하고 있어요.3줄 요약귀지는 보호막입니다 — 파낼수록 약해집니다물이 들어갔으면 고개를 기울여 빼내세요당뇨가 있으시면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목차귀지는 방어막입니다면봉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물이 들어갔을 때어떤 증상이 나타나나당뇨가 있으시면치료와 예방귀지는 방어막입니다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입니다. 이 안쪽..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연차, 안 쓰면 돈으로 받는다는 건 조건부입니다

회계연도 기준 사업장 · 7월이 사용촉진 시기입니다"연차 안 쓰면 돈으로 받으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아껴두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정해진 절차를 밟으면 미사용 연차에 대해 수당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근로기준법에 그렇게 정해져 있어요.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입니다. 회사가 "언제 쓸지 알려달라"고 서면으로 요구했는데 답을 안 하면 회사가 날짜를 지정할 수 있고, 그날 안 쉬어도 수당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회계연도 기준으로 연차를 관리하는 회사라면 지금 7월이 그 절차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3줄 요약촉진 절차를 밟으면 미사용수당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회사에서 온 연차 관련 서면은 그냥 넘기지 마세요절차를 안 지켰다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목차연차는 며칠이나 생기나안 쓰면 돈으로 받는다는 건 ..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폭염에 쉬는 건 배려가 아니라 법입니다

체감온도 33℃ 이상 → 2시간마다 20분 휴식 · 법적 의무한여름 현장에서 "좀 쉬었다 하자"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습니다. 나만 힘든가 싶고, 공정은 밀려 있고요.그런데 폭염 속 휴식은 배려가 아니라 사업주의 법적 의무입니다.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쉬게 해야 합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명시돼 있어요.그리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근로자가 스스로 작업을 멈출 권리도 법에 있습니다. 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금지돼 있고요.3줄 요약33도 이상이면 2시간마다 20분 — 의무입니다위험하면 근로자가 작업을 멈출 수 있습니다일하다 쓰러지면 산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목차온도에 따라 단계가 있습니다물과 소금도 갖춰야 합니다작업을 멈출 권리가 있습니다쓰러지면 119가 ..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 게 있습니다

식중독 정점 7 ~ 8월 · 독소는 끓여도 안 없어집니다상한 것 같은 음식도 "팔팔 끓이면 괜찮겠지" 하고 다시 데워 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까우니까요. 그런데 균은 죽어도 균이 이미 만들어 놓은 독소는 남습니다.황색포도상구균이 대표적입니다. 균 자체는 80도에서 30분이면 죽는데, 이 균이 만든 장독소는 100도에서 30분을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끓인 음식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더 곤란한 건 냄새나 겉모습으로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멀쩡해 보이고 냄새도 괜찮은데 독소가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3줄 요약끓여도 독소는 남습니다 — 의심되면 버리세요냄새나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지사제를 함부로 먹으면 오히려 나빠질 수 있습니다목차끓여도 안 없어지는 것냄새로는 알 수 없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하루는 열이 나고 하루는 괜찮다면, 감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주의보 · 일본뇌염 경보 발령 중 · 발생 시기 5~10월말라리아는 해외에서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만 연간 수백 명이 발생합니다. 경기 북부와 인천, 강원이 주된 지역이었는데 2024년부터는 서울 일부 자치구도 위험지역에 포함됐어요.문제는 초기 증상이 감기나 몸살과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넘기게 되죠. 구분되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하루는 열이 심하게 나고 하루는 멀쩡했다가 다시 열이 나는 패턴이에요.그리고 진료받을 때 꼭 하셔야 할 말이 있습니다.3줄 요약국내 말라리아가 있습니다 — 서울도 위험지역입니다하루 걸러 열이 나면 의심해 보세요"그 지역에 다녀왔다"고 의사에게 말하세요목차한국에도 말라리아가 있습니다하루 걸러 열이 난다면이 말을 꼭 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차 안에 두고 내리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휴가 극성수기 7월 말 ~ 8월 초 · 차 안 70℃ 이상잠깐이라도 차에 두면 안 되는 것아이와 반려동물창문을 조금 열어둬도 내부 온도 상승을 막기 어렵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금방 다녀올게"가 통하지 않습니다.한여름 땡볕에 주차해두면 차 안 온도가 70도를 넘습니다. 햇빛이 직접 닿는 대시보드 위는 100도에 이른다고 해요.그래서 평소 무심코 두고 내리는 물건들이 위험해집니다. 라이터, 보조배터리, 방향제 스프레이, 캔음료 같은 것들이요. 부풀거나 터지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서는 "여름엔 높여라"와 "낮춰라"가 동시에 돌아다닙니다. 어느 쪽도 아닙니다.3줄 요약라이터·보조배터리·스프레이·캔은 들고 내리세요타이어는 제조사 권장 공기..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물에 빠진 사람을 봤을 때, 뛰어들면 안 됩니다

피서 성수기 7월 말 ~ 8월 초 · 신고 119물에 빠진 사람을 봤다면① 소리쳐 알리고 → ② 119 신고 → ③ 뜨는 물건을 던지기구조장비 없이 뛰어들지 마세요.구하러 들어간 사람이 함께 위험해지는 경우가 해마다 반복됩니다.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특히 아이가 빠졌다면요. 그런데 구조하러 들어간 사람이 변을 당하는 사고가 해마다 되풀이됩니다. 빠진 사람은 살아 나오고 구하러 간 사람이 못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물에 빠진 사람은 살려고 매달립니다.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붙잡히면 함께 가라앉습니다. 행정안전부 행동요령도 "구조하려고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라"고 명시하고 있어요.던질 것을 찾는 몇 초가 두 사람을 살립니다.3줄 요약구조는 뛰어들지 말고 던지는 것부터입니..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더위에 쓰러진 사람, 물부터 먹이면 안 됩니다

환자 최다 시기 7월 말 ~ 8월 초 · 감시체계 9월 30일까지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면① 119 → ② 시원한 곳으로 → ③ 옷을 느슨하게 → ④ 몸을 식히기의식이 없으면 물을 먹이지 마세요.기도로 넘어가 질식할 수 있습니다. 물은 의식이 또렷할 때만 드립니다.더위에 쓰러진 사람을 보면 물부터 먹이려 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의식이 흐린 상태에서 억지로 먹인 물이 기도를 막는 사고가 실제로 일어납니다. 질병관리청도 절대 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어요.구분하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의식이 또렷한가, 그리고 땀이 나는가. 땀 없이 피부가 뜨겁고 의식이 흐리면 가장 위험한 열사병입니다. 10~15분 만에 체온이 치솟을 수 있어 지체하면 안 됩니다.3줄 요..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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