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강추위로 인해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한랭 질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추위에 대한 대비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계량기 동파 사고 급증…서울·경기 피해 집중서울시와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약 50건 이상의 동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보온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가정에서 피해가 두드러졌습니다.강원도,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수도관 동결로 인해 단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계량기 보호함이 없는 경우 쉽게 동파될 수 있다"며 "계량기를 헌 옷, 보온재 등으로 감싸 보온 조치를 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저체온증·동상 등 한랭 질환자 증가강추위로 인해 저체온증과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