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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번 선고는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며,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재판관 6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반면, 찬성 재판관이 6명 미만일 경우 탄핵은 기각 또는 각하되어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헌재는 지난해 12월 14일 국회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후, 지난달 25일까지 11차례의 변론을 진행했습니다.이번 선고는 변론 종결 후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중 최장 기간의 평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선고 당일, 헌재 주변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가 배치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민들께서는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시고, 불편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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